2025년 광주 창업생태계 리포트(Vol. 10)

관리자
2026-01-08
조회수 34


5ace561b43460.png


be0b7d6e6024b.png


“ AI와 제조업이 융합하는 광주, 대학-스타트업-제조업체 삼각 협업 지원 펀드 조성 필요”  1da597db22c81.png


                                                                                                                                                                              린벤처스 | 김영문 부대표                                          

타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광주 창업생태계의 강점과 브랜드네임을 짓는다면?

광주의 강점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질적 우수성이다. 당사가 광주에서 발굴한 스타트업들은 GIST, 전남대 등 우수한 연구 인력 기반으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전국 기업들이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은 광주가 이미 국가 AI 생태계의 핵심 노드라는 증거다. 이러한 강점을 보유한 광주의 브랜드네임을 “AI 실증특구 광주”로 제안한다. ‘실증(Test Bed)’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며, 단순 실증사업으로는 부족하다. 광주는 AI 연구만 하는 곳이 아니라, AI 기술을 실제로 제조업체에 적용해 보고 검증하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광주 AI·제조 융합 허브”도 좋다. 단순히 ‘AI 도시’라는 구호만으로는 차별화가 안 된다. 광주는 AI 와 제조업이 융합하는 곳,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공장에서 쓰이는 곳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러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하는 스토리가 될 수 있다.


광주 창업생태계의 앞으로 모습과 투자 환경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과제는?

광주는 중요한 패러다임 변화의 시기에 와 있다. AI 간판만 남고 소멸 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광주·호남권 첨단 제조·AI 융합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 전남이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담당하고, 광주는 AI 연구개발·인재 양성·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는 구조를 만들면, 민간-공공 AI 인프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현 단계는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 자금 유치가 어려운 과도기에 있다. 초기 창업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는 구축되었으나 이후 성장을 위한 지역 투자 펀드가 부족한 상황이다. ‘광주·호남 산단고도화 전용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통해 제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대학 기술이전-스타트업 투자-제조업체 협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펀드를 조성하여, 대학의 연구 성과를 스타트업으로 기술이전하고 이 스타트업이 광주 제조업체에 기술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d87b261f87dc5.png